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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 (0s)

[Audio] F‑가스는 주로 HFC 계열 냉매를 포함하는 불소계 온실가스로, 냉동창고와 공조설비, 차량 냉각장치에 널리 사용됩니다.​지구온난화지수, GWP는 F‑가스 1kg이 100년 동안 대기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CO₂ 1kg과 비교한 값입니다.​ 대표 냉매인 R404A는 GWP가 3,922로, 같은 양의 CO₂보다 약 3,900배 강력한 온실가스입니다.​그래서 설비에서 조금만 누출돼도 회사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 영향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EU F‑gas 규정은 이러한 배출을 줄이기 위해 냉매 생산·소비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일정 냉매량 이상 사용하는 설비에 대해 누출검사, 기록 유지, 인증 인력 작업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국제적으로는 파리협정과 몬트리올 의정서 키갈리 개정을 통해 HFC를 포함한 F‑가스를 2015년 대비 2030년까지 약 79% 감축하는 계획이 추진 중입니다. 이 계획에 따라 고 GWP 냉매는 사용 금지 시기가 정해지고, 시장 공급도 크게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과 유지보수 비용 증가가 예상됩니다.결국 우리 설비에서 발생하는 F‑gas 누출은 탄소배출, 규제 위반 리스크, 고객사의 ESG 요구 미충족으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법인 경영 이슈로 관리해야 합니다..

Scene 2 (1m 50s)

[Audio] 이상적인 증기 압축 냉동 사이클은 p‑h 선도에서 1→2→3→4→1의 네 구간으로 표현됩니다.1→2는 압축기에서 저압 기체를 고압 과열기체로 만드는 압축 과정, 2→3은 응축기에서 열을 방출하며 액체로 바뀌는 응축 과정입니다. 3→4는 팽창밸브에서 압력이 떨어지고 온도가 내려가는 단열팽창 구간이고, 4→1은 증발기에서 저압 액체가 주변 열을 흡수하며 기체로 변하는 증발 구간입니다.이 중 4→1 구간의 수평 길이는 증발기에서 흡수하는 냉동능력, 1→2 경사 구간은 압축기에 필요한 일을 의미해, COP나 효율 변화를 정성적으로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p‑h 선도를 직접 그리지는 않더라도, 저압·고압 값과 그에 대응하는 포화온도, 실제 배관 온도, 과열·과냉도를 함께 보면 사이클 상에서 어느 영역에 있는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이렇게 보면 냉매 부족 시 과열도가 지나치게 커지고, 과충전 시 과냉도가 과도하게 커지며, 열교환기 막힘이나 팬 이상이 있으면 응축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냉동·히트펌프 설비는 기본적으로 압축기–응축기–팽창장치–증발기로 이어지는 폐회로에서 냉매를 순환시키며 열을 이동시키는 장치입니다.압력과 온도, 냉매 상태 변화를 이해하고 게이지 압력, 배관 온도, 전류, 소음·진동 같은 현장 신호를 같이 보면, 단순 이상 유무를 넘어서 "어느 부분에서 어떤 문제가 시작됐는지"를 훨씬 빠르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Scene 3 (3m 51s)

[Audio] F‑gas 설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출을 예방하고, 누출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발견해 조치하는 것입니다.​이를 위해서는 일상 점검과 정기 점검, 그리고 계획적인 유지보수가 모두 필요합니다. EU 규정 기준으로 5톤 CO₂ 상당량 이상의 F‑gas를 사용하는 장비의 운영자와 제조업체는 정기적인 누출 점검 의무가 있습니다.점검 주기는 냉매량과 설비 종류, 누출검지 시스템 설치 여부에 따라 3개월에서 24개월 수준으로 달라집니다.​ 일상 점검에서는 설비 주변 오일 자국, 얼음·성에, 부식·손상, 이상 소음·진동과 같은 눈에 보이는 징후를 확인하고, 설정온도와 실제 온도, 압력·전류 값, 냉각·난방 성능이 정상 범위인지 간단히 체크합니다.​정기 점검 시에는 냉매 종류와 충전량 라벨, 밸브·조인트·호스·배관 고정 상태, 전기 배선, 누설 위험 부위를 더 자세히 살펴보고, 결과를 설비별 로그나 시스템에 남겨야 합니다. 누출 점검 방법으로는 비누거품을 이용한 국부 확인, 휴대형 전자식 누출검지기, 일정 규모 이상 설비에서의 고정식 누출감지기, 반복적인 냉매 보충 이력 분석 등이 있고, 설비 규모와 법적 요구사항에 따라 적절히 조합해 사용합니다.누출이 확인되면 설비를 안전한 상태로 전환하고, 자격을 갖춘 기술자가 수리·복구를 진행해야 하며, 규정된 기간 내 재점검을 통해 누출이 완전히 해소되었는지 확인하고 관련 충전·회수·폐기량과 원인·조치 내용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합니다..

Scene 4 (5m 47s)

[Audio] 친환경 운전을 위해서는 우선 냉매를 과충전하거나 부족충전하지 않고 제조사 권장 범위 안에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응축기와 증발기 같은 열교환기와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관리하고, 필요 이상으로 낮은 설정온도 사용을 피하며, 도어 개방 시간을 최소화하면 에너지 사용과 누출 위험을 동시에 줄일 수 있습니다. 정비·수리·폐기 시에는 F‑gas 냉매를 절대 대기 중으로 방출하지 말고, 회수장비와 회수용 실린더를 사용해 회수해야 합니다.이 작업은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자격과 인증을 가진 기술자가 수행해야 하며, 회수된 냉매는 재생·재활용 또는 적정 폐기를 위해 인증된 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합니다. 냉매 충전이나 언로딩 시에는 냉매 종류와 밸브 구조를 정확히 확인한 뒤 호스를 연결하고, 연결부를 비누거품이나 누출검지기로 확인한 다음 밸브를 천천히 열어 급격한 압력 변화로 인한 사고를 막아야 합니다.실린더는 전용 대차·카트를 사용해 항상 수직 상태로 이동·보관하고, 손상 흔적이 있는 실린더는 즉시 격리해 안전하게 조치해야 합니다. 운전·점검 시에는 설정온도와 실제 적재공간 온도, 외기 온도, 압력과 전류 값, 냉각·난방 응답 속도, 컨트롤러 알람, 도어 씰·단열 상태, 배관·호스·조인트의 마모·균열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설비별 냉매 충전·회수량, 냉매 종류, 실린더 ID, 작업 일자와 작업자, 작업 사유는 공통 항목으로 설정해 최소 5년 이상 일관되게 기록 관리해야 합니다. EU F‑gas 규정은 일정 용량 이상의 설비에 대해 회수·재사용·파기, 회수 대상 장비 범위, 인증 인력 요건, 재교육 주기, 위반 시 시장가의 최소 5배에서 최대 8배까지 부과되는 벌칙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우리 회사 내부 절차와 연계해 항상 준수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